/ 베란다 아기놀이터 만들기 아파트 베란다 꾸미기

 

쿠팡에서 산 바닥데크같은것중에 나의 ~~한장 구입

방 두 개가 좁은 집에 하나는 드레스룸, 하나는 침실을 만들었더니 응어리방이 없어 거실을 응어리방처럼 쓰고 있는데 온갖 장난감에 책 거실이 점점 좁아지는 것 같고 날이 따뜻해져 베란다에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타일 위에 놀이매트를 깔까도 생각했는데, 전세 아파트에는 아무런 인테리어가 없어서 입주 시 그대로 바닥 타일이라 물이라도 흘러가거나 물청소를 하면 귀찮을 것 같아 데크를 깔기로 했다.데크는 가격도 다양하고 색상과 디자인도 여러가지였는데 ~~~~~~~~~ 싼것을 골라서 다크브라운 컬러로 정했다.

총 9p씩 3세트 27장으로 1100*2100 면적을 깔았다.한 장 부족했는데 그건 부엌놀이로 가려버리니까

매우 간단하고 미끄럼방지 고무?는 굉장히 여유가 있기 때문에, 1개 5개씩이라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엄청 예쁘게 배송됐는데 물티슈로 닦아보니 먼지도 안 빠지고 대만 코끼리 측은 미끄럼 방지 패드를 낀 모습, 끼우기도 너무 편했다.전혀 당황하지 않고 잘 맞춰 끼워진 것 같아서

베란다의 끝에는 현관에 있던 신발장인데, 저 구슬빛 신발장이 너무 싫어서 현관에서부터 정리해서 베란다에 두었는데, 어쨌든 옥빛의 향연, 정말 싫어^^배이 빌름은 중고판매하려고 이제 안쓰는거 다 목욕시켜놓고 김장비닐을 사서 넣어둔건데 다시 꺼내서 쓰고 있어;ㅠ

너무 예쁘게 깔리고 한 장만 더 깔면 되는데 한 장만 잘라야 해서 후기를 보면 꼭대기 수준으로 잘라야 한다고 하니 정말 절망스러웠다.곧 완성해야 되는데 못하다니…

갑자기 가진 생각으로 대학생때 모델링을 하면서 사용했던 여러가지 칼중에 아크릴 자르던 칼이 생각나서 몇번 뽑혀봤는데 저것도 자를 기미가 없었어;;; 그래서 좀 당겨놓고 베란다 턱을 이용해서 밟아서 부쉈어ㅋㅋㅋ

베란다 전체를 깔면 아주 좋았는데, 우리 세탁기는 트윈워시로 세탁기 두는 곳에 들어갈 수 없어서 앞으로 튀어나와 있고 세탁기에서 가끔 물도 나오고 또 빨래 빨래 널 곳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생활 공간과 놀이 공간을 타협해서 2100까지 따라 놀이터로 사용하기로 했다.

망둥이가 만지지 않았으면 하는 곳에 베이비룸을 빙 둘러주면 남은게 한바퀴 다 쓰고 끝이라 엄청난 기쁨이 ㅋㅋ

여기저기 배치해보고, 앗, 계절이 바뀔 때는 신발 상자에 신발도 꺼내서 바꿔야 하는데, 그래서 옮기는 데는 나름대로 부엌놀이를 두고, 원래는 책장을 밖으로 내놓으려다 포기가 너무 무겁다.

아기방에 문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베란다에서 나오는 문을 달고, 다른 하나는 세탁실로 가는 쪽 문을 인정해 주니까 좋아요.

결국 이렇게 완성! 장난감은 다 치우고 밖에 내놓았더니 거실이 정말 엄청 넓어졌어요.버스 미끄럼틀만 덩그러니 있으면 이렇게 좋은가?넓은 거실에 단어카드, 책 펼쳐놓고 신나게 놀다

베란다를 정리하기 위해 퇴근하자마자 집에 와서 청소를 하고 있는 할아버지가 집에 와서 할머니가 집에 와 주셨는데, 데리고 오니까 기분이 좋아서 베란다에서 안 들어와서, ‘오오오오’하고 구경하고 장난감을 가져다 놀고 거실을 치워 주었더니, 책을 많이 읽었어요! 그림만 봤다고 생각하는데ㅋㅋㅋ대단히 기쁜 베란다 만들기!